코로나 최대의 수혜자는 다양한 집콕 챌린지가 아닐까 싶다. 원래도 심리 테스트를 즐겨했는데 올해는 크게 스낵 테스트, 당신의 스타트업 (드라마) CEO 중에 어떤 유형인가요? 과 카카오톡 워크 라이프 유형 그리고 오늘 실검을 탄 꽃 테스트를 했다.
혈액형과 MBTI가 한번 휩쓸고 간 "나의 자아 찾기 여정"에서 이런 심리 테스트가 가지는 의미는 어떤 것일까? 재미는 둘째치고 여러 심리 테스트를 해보고 그 접점을 찾으면 놀라울 정도로 나라는 사람의 존재가 규정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눈치: 많이 본다
- 관종력: 소심한 관종이다
- 비판, 타인의 평가: 에 민감하다
- 루틴: 따분하다고 느끼고 일탈을 (늘) 꿈꾼다
- 공감 능력: 이 항목은 테스트마다 천차만별로 나온다. 꽃 테스트에서는 많게, 스낵 테스트에서는 적게 나왔다.
- 자아 존중감: 가끔 내가 별로지만, 내가 좋을 때가 많다
- 친화력: 나의 공간으로 들어온 친구나 연인에게 모든 것을 오픈하는 편, 신비주의는 마음 먹어도 불가능.
- 모 아니면 도 기질이 있다
- 일 처리: 몰아서
- 숲 or 나무: 디테일에 약하고 큰 그림을 좋아함
- 화법: 비유적으로 그러나 직설적으로
- 정서: 복잡한 정서를 잘 이해하는 편이다
특히 볼드 처리 한 것이 더없이 지금의 나라고 느껴진다. 이제 여기에 딱 맞는 직업만 찾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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