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2

네이버 블로그 옮겨오기: 언택트 챌린지

나의 첫 블로그는 워드프레스로 주로 영어로 글을 썼었고 약 3년 정도 하다가 폐쇄했다. 두 번째는 작년 네이버로 한 몇 달 하다가 지웠고, 티스토리는 세번째. 뭔가 예감이 좋다. 오래 쓸 것 같다. 아래는 네이버에서 9월달에 한 "언택트 활동기록 모먼트"를 그대로 복붙 해온 것이다. ********** 코로나가 일상에 스며든지 너무 오래되어 이제는 "코로나 때문에"라고 붙이는 것조차 식상하게 되었죠... 올 상반기? 2월부터 제가 나름 집에서 의미 있게 시간을 보내기 위한 한 것들을 모아봤습니다. 기사 뽑아서 읽고 독서 하면서 필사하고 이 자세로 기사 읽고 소셜 미디어 엄청 하고 유튜브 보고 간혹 주말 아침도 차리고 창밖 풍경도 찍고 저의 소울푸드이자 끊고 싶지만 또 동시에 끊고 싶지 않고 스트레스가 풀..

한줄 여러줄 2021.01.31

내 안의 차별주의자

"일상의 순간을 자발적으로 기록하고 공개하는 행위는 포스트모던적 감시 구조로 해석될 수 있다." (p.216) "'우리가 알아서 카메라를 살 것이고, 아무도 우리를 봐주지 않을까 봐 벌벌 떨게 되리라는 것을 오웰은 미처 예상치 못했다.'" (p.216) "... 인간은 진리를 찾는 사람일 뿐이고 진리를 소유한 자가 아니므로 독선에 빠져서는 안 된다는 기본 사상을 전한다." (p.227) "'저널리즘은 누군가 인쇄되지 않기를 바라는 것을 인쇄하는 것이다. 다른 건 전부 광고다." (p.233) "비정치적일 수 있는 것도 특권이기 때문이다." (p.235)

2020.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