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 창작집단이라는데... 창작한다고 모여서 꿈을 이루겠단다... 월드컵 이후로 죄다 꿈 중독이야..히핳핳 부럽다" -에서 꿈이 무엇인가에 대해 종종 고민한다. 매번 바뀐다. 직업이나 자리로 절대 규명하지 않았고 마지막으로 그렇게 한 것이 고등학교 졸업 무렵이지 않을까 싶다. 대신 어떤 마음 가짐, 자세 또는 내가 추구하는 가치이다. 알파벳 4개의 조합으로 DUCT와 DAFG로 정리해두었다. DUCT는 태도와 행동방식, 사고방식에 대한 지침, DAFG는 내가 추구하는 것들이다. 가끔 내 사고 방식이 너무 자유로워서 고민일 때도 있다. 사람들이 말하는 현실이라는 것은 결국 두 가지인 것 같다. 시간과 돈 그리고 그 중간에 샌드위치처럼 얹어놓은 시간 대비 성과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