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즐겨보는 멘토 변호사라는 유튜브 채널에서 "2020년의 끝에서 한 해를 돌아보다"라는 연말 결산 영상을 만들었길래 다 쓰고 꾸낏꾸낏해진 올해 플래너를 다시 꺼내서 2019년 말에 세워둔 목표를 얼마나 달성했는지 점검해보고자 한다. 버킷리스트라는 말이 너무 진부해서 조금 재밌게 작명하고자 bucket-o-gram이라는 이름을 지었다. 일단 굉장히 용감하게 9개나 목표를 세웠었는데 1. Become a wise leader that people think highly of 2. Take more math-related or math courses 3. Study Econ in depth 4. Do something useful during the summer 5. Read 70 books this 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