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 홈페이지의 제목을 훑다 보면 공통되는 테마와 감성이 있다. 1. 집밥에 대한 그리움 2. 타향살이에 대한 고찰 3. 직업세계에 대한 감상 4. 사랑에 대한 생각 5. 세대론에 대한 의견 6. 일상 한켠 내가 쓰고 싶어 하는 글들이 "신변잡기" 그 이상이 되려면 무엇이 바뀌어야 할까 늘 고민한다. 자주 먹는 라면, 마시는 맥주, 해가 뜨고 해가 지는 일상, 산책의 묘미, 친구와 멀어짐과 새로운 친구와의 만남, 찝찝한 인연, 학보사 생활, 아직 뭔지 잘 모르겠는 연애라는 것, 90년대생의 특징, 미래에 대한 불안, 사회 이슈에 대한 생각, 인간관계, 영적인 생활에 대한 생각, 자기 계발의 노력... 이런 것을 제외하고 내가 쓸 수 있는 글은 무엇일까? 또 옛 추억이나 여행을 재사용하지 않고 새로운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