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제 28인 거보다
내후년이면 30인게 더 무섭다.
어제는 20대 초반에 3년? 정도 산 곳에 다시 갈 일이 있었다. 인턴을 그곳에서 하게 되어서 청년 기숙사 이런 곳에 짐을 풀어놓고 아 이게 과연 옳은 선택일까 계속 되뇌다가 다시 서울로 왔다.
2021은 나한테 chaotic dynamism이자 약간의 성과가 있던 해였다
2022는 나에게 조금 더 엄청난 지각변동이 일어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수영도 열심히 하고, 오오오오오오랫동안 다니던 학교도 마무리하고, "next step"도 제발 원만히 해결되고, 인간관계도 좀 더 열심히 챙기고, 미약하게나마 사회인이 되고 싶다. (아니다 사실은 나는 돈 많은 대학원생으로 평생 사는 게 꿈이긴 한데..ㅎㅎ..)
퀭해지지 말자.
-이상 에밋을 들으면서 서울 내 방에서 암묵적 버거 동호회 부회장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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