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여러줄

10월 17일 좀 메이저한 아침

enattendant 2021. 10. 17. 17:09

동생 휴가? 외박? 나와서 생전에 안 먹던 전복에 소고기까지..
평소 같으면 아무 생각 없이 인스타 친친 스토리에 올렸을 텐데 인스타 사용에 대해서 많이 회의감? 자기의식을 많이 하는 거 같아서 이놈의 공유병 고치려는 중 (라고 쓰고 결국에는 올렸다) 
오늘로 금주 15일차인데, 생각한 거만큼 개운하고 상쾌하고 기분 좋고 날아다닐 거 같고 그렇진 않다!
심지어 어제는 뒷골 마저 땡겨서 두통약 먹음

전복은 사실 어무이 생신 때 먹으러고 내가 산건데 그날 너무 배불러서 못 먹음
기내식 버터 같이 생김
이건 그냥 LA해변
친구가 보내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