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대전 일기 #33

enattendant 2022. 2. 24. 18:00

모닝 코젤 
이것은 저녁이다 
친구 J가 선물해준 2022 일력에서 뜯은 2/23 문구 

전 포스트에서 고백했었나..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여하튼 이번 겨울 난방을 거의 안 틀었다. 가끔은 비정상적으로 춥다고 느껴져서 내가 추위를 많이 타는 것인지 방이 객관적으로 추운 것인지 잘 모르는 지경에 이르렀으며 나의 의심을 확인해보기 위해서 디지털 온도/습도계를 구입해보았다. 

15.9도에 습도 26%.. 내 방이 춥긴 춥구나 
점심 때는 사수랑 타코를 먹었다. 

그분 차 타기가 조금 무섭다. 하지만 밥 먹을 때 매번 운전해 주시니 감사하긴 하다. 

대학친구 셋이랑 구글 밋으로 3주에 한번씩 만나는 모임을 가졌다. 즐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