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목금 서울 일기

enattendant 2022. 2. 18. 19:18

금요일 재택 신청을 해두고 오늘은 서울에서 일했다. 

점심을 틈타 성수 쪽에 병원에 다녀왔다. 

성수역 플랫폼 

작년 12월부터 가계부를 쓰기 시작했는데 대전 내려오면 마이너스만 확인하는 게 너무 짜증 날 것 같아서 잠깐 홀드 해두었다. H가 만두를 너무 좋아하길래 "또?? 만두??" 이러고 놀렸었는데 정작 나는 몇 번 갔는지 확인해보고 싶어서 검색해보니 6번뿐이다. 10번 찍고 올 테다. 

의외로 6번 밖에 가지 않은 장호덕손만두

성수동에 오로라 베이커리라는 곳에 잠깐 들러서 프레첼 하나, 사과 빵 하나를 샀다. 무난무난 맛있었다. 

H한테 프레첼을 보내니까 너무 크루아상 같지 않냐고 물었다. H는 프레첼 종주국 사람이다. 
아.. 신곡 미쳤다....
요즘 핫한 LG엔솔. 
영수증 인증에 맞들렸다. 사무실 J님이 하시는거 보고 나도 영수증 수십개 인증도 할겸 처리했다. 
여기도 맛있었지. 
약 27년 버틴 우리 집 벽시계.... 컨디션이 안 좋아지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