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주관적인 대전 (유성구 위주) 맛집 리스트
천복 순대국밥 - 충남대에서 멀지 않다. 막 맛집 맛집 이런 느낌은 아니고, 오히려 국밥 자체보다 그냥 국밥에 곁들여 먹는 파무침이 젤 인상적인 정도... 그래도 토렴식인 데다가 양이 많아서 저학년 때 많이 갔다.
꼴마르 - 빵집. 유성구청 옆. 여기 맛난 빵이 많지만 나는 흑미식빵에다가 마스카포네 발라먹는 걸 좋아했다. 오래 흥하시길 바란다. 코로나 이전에는 시식 빵도 많이 많이 썰어주신 편.
마쯔미 - 유성구청 쪽. 여기는 맛집 보다는 부담 없이 가기 좋은 라멘집. 교자랑 라멘 궁합이 나쁘지 않다.
맑음 - 카레집. 여기도 맛 괜찮은데, 양이 너무 많아서 다 먹으면 (성인 여자 기준) 조금 많이 배부를 수도 있다.
큰 통치킨 - 여기도 맛있다. 치킨 바삭.
마루 - 2014년도부터 (최소) 있었다. 기숙사에 배달도 해줬었어서 세종관/아름관 룸메들이랑 열심히 흔들어 먹은 기억이 있다.
쟈니 펍 - 여기도 낫 배드. 딱 한번 가봤다.
올리브 가든 - 파이 집인데 아주 괜찮다. 혼자서 하나 다 먹기에는 조금 헤비 할 수도 있다. 김영란법 생길 당시에 사장님께서 힘들어하시는 푸념(?) 들은 게 생생하다.
베리 신주쿠 - 양이 아주 많은 new fusion style Japanese??? 레스토랑. 낫배드.
아소부 - 무난 무난 돈가스 집.
왕비성 - 중국집. 아주 오래~~~ 하시는 걸로 보아 언제 가도 괜찮은 중국집인 것 같다.
꼬꾸랑 두네도 참 좋은 곳이었는데 요즘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겠어서 못 쓰겠다.
안골 손칼국수랑 그 건너편 언저리에 해장라면이랑 감자탕 파는 곳도 있는데 그곳들도 괜찮앋.
폼프 - 감튀 & 맥주 굳
달구지 막창 - 릴리 굳. 소주 2병 가능~
사랑 담은 - 즐거운 집밥 가능.
연찾사, 별리 달리, 헤이 마오차이, 그리고 "원. 래. 는. 삼. 겹. 살. 집. 을. 하. 려. 고. 했. 다" 예전 3인실 룸메들이랑 즐겁게 많이 마신 기억이.
아 대전 떠나온 지가 언젠데 이렇게 데이터 입력값이 많다니. 반성해야겠다.
궁동은 알리바바, 타지마할, 주전자 (막걸리 맛집) 맛존 닭갈비 (갈 때마다 복통에 고생하긴 했지만), 궁동 국수, 연취, 순정 닭발, 주전자, 바리스타 빈, 카페 누오보
참고로 이 리스트에 없어진 곳들도 포함할 것이다. 추억이니까.
우빈 떡볶이 - 우빈 이모 진짜 내가 만나본 사람들 중에 사람 좋으신 분 탑 5 안에 드실 정도로 좋으신 분인데 올해로 장사 접으셨다. 한빛 아파트 초입에서 장사하셨다.
대나무골 - 괜찮은 삼겹살 집. 수영동아리에서 회식 많이 갔었는데 없어졌다.
맞수다 - 도 괜찮은 술집이었는데 없어졌다.
짱구네 포차- 도 위와 동일 내용. 대신하시던 분들이 구노포차로 가셨다.
최근 찾은 맛집들
도룡동 랑골로 - 생면 파스타
도룡동 오늘도 샤브 - 10900원에 샤부샤부 풀 코스 - 청경채, 버섯, 고기, 단호박, 배추, 칼국수, 밥...
도룡동 브알라 카페, 도룡동 장호덕 손만두, 도룡동 청담 페일 에일.
봉명동 태평소 국밥. 여기는 뭐 너무 유명해서....
월평 트레이더스에서도 회나 치즈 사 와서 애들이랑 파티한 적도 있고.
유성온천 쪽에서 홍어 집도 꽤 갔었고
신성동 달광도 괜찮다. 사시미 먹기